출퇴근이나 통학 등을 위해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고물가에 대중요금까지 함께 인상되어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교통비 부담을 덜어줄 교통카드 3종이 나왔습니다. 바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국토교통부 K패스 그리고 경기도의 더경기패스입니다. 각 카드마다 지역이나 나이 · 교통수단 ·지원방식과 금액 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개인 생활패턴에 맞게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세 카드에 혜택들을 비교해서 알려드리드록 하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 서울 시내 대중교통만 일정 금액을 내고 무제한을 이용할 수 있는 카드
- 서울시내 전철/버스만 가능
- 정액권 가격 : 일반 6만 2천원, 청년 5만5천원
- 청년권은 7월 부터 시행
✅K패스
- 전국 모든 대중교통 20 ~ 30%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
- 할인율 :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 월 15회 이상 이용시 할인 가능
- 전국 지하철, 시내버스 + 광역버스, 신분당선, GTX
✅더경기패스
- K패스 신청자 중 주민등록상 경기도 주민에게 자동으로 발급되는 카드
- K패스과 혜택 동일하나 "청년 나이 범위" 확대
이용자들은 평소 대중교통 이용 요금을 고려하여 더 유리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K-패스 할인율을 고려하면 일반 요금은 월 7만7500원, 청년 요금은 7만8571원보다 이용액이 많으면 기후동행카드가 더 유리합니다. 저소득층은 53%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13만2000원이 기준입니다. 예를 들어, 일반 이용객의 월 교통비가 6만5000원이라면 기후동행카드 사용 시 30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지만, K-패스는 20% 할인을 받은 5만2000원에 이용하면서 1만3000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8만원의 경우, 기후동행카드는 1만8000원, K-패스는 1만6000원을 할인받습니다.
기후동행카드 | K패스 | 더경기패스 | |
혜택 방식 | 사전 결제 | 선결제 후정산 | |
할인(비용) | 일반 6만 2천원(따릉이 6만 5천원) 청년 5만 5천원(따릉이 5만 8천원) |
일반인 20%, 청년 30%, 저소득층 53% 할인 | |
청년 만 19 ~ 34세 | 청년 만 19 ~ 34세 | 청년 만 19 ~ 39세 | |
교통수단 | 서울 시내 버스 · 지하철 | 전국(일부 소규모 지자체 제외) 광역버스 · 신분당선 · GTX 등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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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상한 | 무제한 | 월 60회 이하(월 15회 이상 이용) | 무제한(월 15회 이상 이용)기 |